해바라기라...

얼마전에 올려놓았던.... 글이 갑자기 생각나는 날이다...

해바라기의 꽃말을 굳이 써놓지 않았었는데..

그냥 외면한다고 될일이 아닌가보다...ㅋ

결국 보고났더니.. 우울하네..ㅎㅎ
(jina는 책임지시오!!!!)



우울한날..

얼마전에.. 올려놓았던 글이 갑자기 생각난다..

마지막 구절이 너무 가슴에 남았었는데..

속박과 가난의 세월
그렇게도 많은 눈물 흘렸건만
청춘은 너무나 짧고 아름다웠다
잔잔해진 눈으로 뒤돌아보는
청춘은 너무나 짧고 아름다웠다
젊은 날에는 왜 그것이 보이지 않았을까

박경리 시인의 "산다는 것"의 마지막 구절이다..

내 청춘을 좀 더 연장할 수 있으려나....

젊은날에는 보이지 않았다는데...

보이기 시작하는 나는 이미 늦은건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