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랑 가바드로 출발하기 직전.... 앞으로 30시간을 가야 도착한다...ㅡ.ㅡ;;;
태어나서 이렇게 기차를 오랜시간 탈일이 또 있었을까... 땅에 내려섰을 때의 기분이란....ㅋㅋ
먼 길을 갈때 지루함을 덜어주는 자연 풍경.... 기찻길의 풍경은 정말 아름답다..
기차에서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너무 지루해서 찍은.... 앞으로 하룻밤만 더가면.... 도착이당..
지금 내려다보고 있는 언덕을 내려가면 아잔타석굴에 도착한다..
아잔타 입구에서 아잔타에 놀러온 현지학생들과.... 여기서도 역시 외국인은 와전 스타다....ㅋㅋ
아잔타에는 아직도 벽화가 선명히 남아있다... 어두워서 잘 보이진 않지만(플레쉬를 터트리지 못하게 한다...) 아직까지 벽화의 색도 잘 보존되어 있다...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아잔타의 석굴들....1000년에 걸쳐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석굴의 안은 약간의 신비감이 감돈다...
석굴 안은 생각보다 크고 넓으며 여러 종교의 상들은 사람보다 훨씬 큰 크기이다.
계단을 오르기 전 올려다 본 사진
계곡 사이로 석굴은 계속 이어진다..
저~~기 보이는 곳이 마지막 석굴...
가장 선명하게 보였던 벽화..
저~기 위에 보이는 곳이 전망대이다... 저 곳에 올라가면 수 많은 석굴이 한눈에 들어온다.
석굴 아래쪽에 깨끗하게 꾸며진 공원....
폭포 밑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 나도 옷만 챙겨갔더라면 폭포찜질좀 하는건데...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폭포...
석굴 위로는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푸르른 산이 있다...
석굴 위쪽의 산으로 갈 수 있는 길이다... 많은 인도 연인들이 올라가던데....^^
나도 시간만 많았으면 갔다왔을 것을.... 보기엔 작아보이지만.. 실제론 엄청나게 넓은 곳이라...
돌아오는 길에 건넌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