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은 스키장..

친구들과 스키장을 다시 갔다..

요전에 갔을 때는 보드한번 배워보겠다고... 하루종일 구르고 기초연습하느라 시간 다 보내고...

정작 타본건 얼마 안되고...ㅡ.ㅡ;;

이번은 탈줄 아는걸로 놀다 가자는 생각에.. 스키를 선택했다..

그렇다고 잘 타는건 아니고.. 무난히 즐길만큼은 탄다..

담에 올때는 최고 코스까지 점령하리라는 목표로.. 스킬업을 위해 자세 연습등.. 을 했지만..

역시 운동은 습관에 많은 영향을 받는지라.. 그냥 타던데로 놀다 왔다는..ㅋㅋ

뭐 잼있게 탔으면 되는거 아니겠어...^^

다음주 중으로 대회가 있다고.. 점프대랑 보드타면 묘기를 부리는(이름이 뭐라하지..?)

코스를 만들어 놨다.. 물론 접근은 금지.. 대회 구경을 못한게 아숩다..

내려가다 말고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대고 있으니 친구가 디카를 하나 사라고 꼬드기는데..

사실 이런데 들고 다니면서 찍기에는 디카는 무리가 좀 따를 것 같고..

그간 디카에 대한 욕심이 많았었는데.. 이럴때는 그냥 편하게 찍을 수 있는 핸드폰이 편한것 같기도 하고...

결국 디카는 안사게 되나...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