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달려~!

남이섬

drumtong 2008. 8. 16. 21:43
남이섬...

남이장군의 묘가 있다는데.. 처음 알았다..-.-;;

갑자기 가게된 여행이었지만.. 익숙한(?) 길이라 편안히 갈 수 있었다..

요근래 가평, 양평쪽을 자주 돌아다녀서 이제는  네비없이 찾아갈 정도면...-.-;;



왕복 배 값이랑 입장료를 합해서 사람당 8,000원!!

배로10분도 안되는 눈에 보이는 거리를... -.-;; 완전 바가지 쓴 느낌이다..

드라마때문에 일본인들이 아무리 많이 온다고는 하지만..

내국인에게는 싸게좀 해주던가....

제주에서 우도가는 배는 거리도 훨씬 길고..

타고다니던 오토바이를 실어서 옮기더라도 이것보단 쌌었는데..

그래도 이왕간거 들어가야지.. -.-;; 언제 또 여기를 와보겠다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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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의 느낌은... 한마디로...

"사람구경 잘했다!!!" -.-;;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 정말 엄!청!나!게! 많다..

특히.. 일본사람.. -.-;; 표지판도 일본어는 꼭 들어가고...ㅋ

드라마효과 제대로 본다..ㅎㅎ


이번에 가서 새로 발견한건데..

남이섬 안에 팬션이 있다..

생긴건 통나무집처럼 생겼으나 내부는 현대적으로 꾸며져

생활하기 편할것 같고..

배 끊어지면 사람들 모두 나갈테니까...

사람들 없는 한적한 남이섬을 경함할 수 있다는게 가장큰 매력이라 하겠다..

다 좋은데.. 한가지 걸리는건 비용이 무척 비싸다는거...-.-;;

제일 작은 평수가 평일에 11만원... 작다는건 말그대로 콩알만한...ㅋㅋ

그래도 주변 분위기가 좋아서.. 기념으로 언제한번 가봐도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