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umtong 2006. 5. 18. 14:03

위 사진은 숙소 옥상에서 바라본 사진...
이곳이 그 유명한 겐지스 강이다... 이때까지만 해도 물에 뛰어들 생각이 있었다.... 하지만...




겐지스 강 주변의 집들은 미로같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길 한번 잃어버리면 다시찾기가 힘들다...



강에서 수영하며 노는 아이들.... 한쪽에선 화장을 하고 한쪽에선 수영하고.. 한쪽에서 물마시고...
물이라도 깨끗했다면 수영이라도 한번 해주는데... 아까의 물에 뛰어든다는 생각이 한순간에 사라졌다...
화장을 하고 난 후의 재는 이 물에다 싰어서 흘려보내는데... 도저시 못들어 가겠다....



물이 많이 불어 배가 뜨지 않고 있다.. 그래도 어거지로 배를 타긴 했지만.. 그리 유쾌하진 않은 ...



불교 4대성지중 하나라는 사르나트에 위치한 한국절 녹야원
이 곳에선 밥을 얻어 먹을 수 있다... 물론 원한다면 시주를 할 수도 있고... 이곳을 지키는 스님은 현재 한국에 가신 상황이라 만나뵐 수 는 없었고.. 이곳에서 생활하는 다른 분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부처가 보드가의 보리수 밑에서 깨달음을 얻은 후 처음으로 설법한 장소에 세워진 Dhamekh Stupa
보통 릭샤를 타고 스투파를 말하면 이곳으로 데려다 주는데... 어찌 발음 해야할지... @#$%스투파...ㅡ.ㅡ;;



코코넛.. TV에선 정말 시원하고 맛있다며 먹는데... 실제 먹어본 맛은.... 그다지...
결국 다 못먹고 남겼다..ㅡ.ㅡ;;
아까워서 아무리 먹을려도 해도 도저히 못먹겠다는...

겐지스 강에서 배를 타고 강에다 띄워보내는 꽃..
소원을 빌고 띄워보내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내가 그때 무슨 소원을 빌었더라...... ..... .... ㅡ.ㅡ;;;



배 값을 아낄려고 프랑스 여행객과 같이 배를 탔다... 처음 말걸 때 어찌나 떨리던지...
근데 나중에 따져보니.. 결국 배값이 별 차이가 없었다는...




맑았던 하늘이 갑자기...ㅡ.ㅡ;; 비가 억수같이 오다니..
아무리 되는일이 없어도 그렇지...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처음 배탈때의 맑은 화면이... 불과 5분만이다....
정말 5분만에 이런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배에서 바라본 갓트... 수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다...
여기 사람들은 겐지스 강 자체가 마냥 좋은가보다...



너무 어두워져서 갓트가 안보인다....ㅡ.ㅡ;; 날씨가 안도와 주네...



오는 비를 그대로 다 맞아서 흠뻑 젖었다...


저녁이 되면 가트에선 여러가지 행사를 한다...
우리로선 어떤 행동인지 이해는 할 수 없었지만... 새로운 볼거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