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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셋째 날

우리나라 최남단... 마라도...
걸어서 1시간정도면 여유롭게 돌아볼 수 있는 작은 섬이지만...
뭐든 하나씩은 다 있는듯...ㅋ
GS25편의점도 있고.. 팬션도 있고.. 마라도의 유명한.. 짜장면집...
예전에 이창명이 외처대던... 짜장면 시키신분~~~ ㅋㅋ
학교도 있고.. 교회도 있고...
무엇보다 나의 눈길을 끈것은.. 정말 깨끗한 바다...
바다속 돌이 검은색이라.. 투명하게 보이진 않지만... 바닥히 훤히 비치는 깨끗한 물이다...
사진찍고 놀면서 짜장면도 한그릇 먹어주시고..
배도 부르겠다... 한가하게 쉬면서.. 친구들한테 염장문자보냈는데..
마라도에서 보내는 문자니까 고이고이 간직하라고 보냈던 문자의 센스있는 답변..
마라도로 문자보내주니까.. 고이고이 간직하란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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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구...
말이 열기구지... 헬륨가스(맞나?)가 들어있다고 한다...
어차피 이동은 안하고.. 높이 올라가 공중에 머물다 내려오기 때문에.. 끈으로 매달려있어야 하니...
기구를 매달고 있는 끊이 끊어져도 걱정은 하지 말란다...-.-;; 이때당시 날씨 정도면.. 줄이 끊어지면..
김포공항정도까지는 날아갈테니.. 서울이 집인 사람들은 집으로 돌아가란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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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소깍
제주에서 흘러나가는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
사실 해안가의 모든 폭포들도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이겠지만...
이곳은 물색갈이 특이하여.. 유명한듯하다..
관광을 위한 테우도 있었는데.. 한번 타보고 싶기는 했다만... 시간관계상.. 일단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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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고민하게 만들던 두 하늘이다...
중문쪽에서 2박을하고.. 동쪽인 성산으로 이동을 하는게 원래의 계획이었는데...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하던중 찍은 두 하늘..
어두운쪽이 동쪽이고.. 밝은 쪽이 서쪽...
다시 돌아갈려고 묶었던 민박집에 전화를 걸어 다시 예약까지 했었는데...
지금 아니면 언제 또 제주에 와보겠냐.. 싶어서.. 일단 고고싱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태풍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고 하는데..
다행히 제주도는 비가 안왔다..ㅎㅎ 그 덕에 나의 피부는 더욱 시커멓게 타버렸지만...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섭지코지...
올인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해진 곳이다...
드라마에 나왔던 성당도 있고.. 깔끔하게 가꿔진 잔디밭...무언가 깨긋하게 만들어진 듯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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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진은 관광단지 입구인데... 여기 오픈하면.. 성산족이 아니라.. 이쪽으로 사람들이 몰릴듯..
정말 깨끗하고... 이국적인 느낌으로 잘 만들어놨다..




성산일출봉...
영주10경의 하나로 꼽힌다는... 성산일출봉... 날씨가 흐렸던 관계로 일출을 보지는 못했지만...
정말 기억에 남는 장소중 하나다... 자연이 만들어낸 광경으로 그 어느것보다 아름답고 멋있었다...
섭지가 잘 만들어진 아름다움을 준다면.. 여긴 자연스런 자연의 아름다움을 준다고 할 수 있다...
꼭대기에 올라가서 운이 좋다면.. 야생토끼를 볼 수도 있는데..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꼬마아이가 신기하여.. 다가가서 만졌는데도... 전혀 신경안쓰더라는...-.-;;
뭐.. 많은 사람들이 왔다가니.. 자신에게 헤가되지 않는다는 걸 아는 것 같다..
아니면 순진한 아이였기 때문에 가능했을지도...ㅎㅎ
암튼.. 야생에서 자라서 그런지.. 토끼가 아주 토실토실(?) 한게.. 건강해(?) 보였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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