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모임..

지난 토요일..
나의 고딩 친구들..
마지막으로 본지가.. 한.. 1년쯤 된듯..
정말 간만에 친구 만나니 좋네 ㅋㅋ
간만이라 좋은건지.. 친구라 좋은건지..

시간이 지날 수록 만나는 주기가 길어지지만 만났을 때의 느낌은 언제나 한결같은..

우리가 만나면 한가지 공통적인 말들이 있는데..
언제 한번 놀러가자.. 집들이 해라.. 날만 잡아라 바로간다.. 등..
결국 다음 만남은 한.. 1년후 쯤??ㅎㅎ
뭐.. 우리는 언제나 한결 같으니까..ㅎㅎ

 

 

이 날은 간단하게 아구아 한병!!
뭐.. 결국 남겼지만..

 

양주를 시키고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의 분위기..
1. 이거 너무 큰거 시킨거 아냐?? 언제 다먹지??
2. 마시자~~ 이거 금방 먹겠는데?? 더 시켜야 하나??
3. 우리 이만 갈까?? 남았는데 어쩌지??

 

ㅋㅋ 결국 남기고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