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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주라호 버스 정류장, 사트나 가는길, 도사

drumtong 2006. 5. 18. 14:05

버스 정류장 가면서 만난 염소들..
소와 마찬가지로 역시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없다...

미친듯이 달려오는... 결국 우리가 피했다... 염소때도 뭉치니 무섭더라는....






작은 마을인 만큼 정류장도 조그만 하다.....
카주라호라는 마을은 한없이 고요하고 조용하고 평온한 느낌을 준다...
단지... 사람들만 빼고... 작은 마을이라 그런지 눈에 보이는 사기도 아무렇지 않게...ㅡ.ㅡ;;



사트나 가는 길을 찍었는데.. 앞쪽의 길이 잘 안나왔다...
만화에서나 볼것 같은 이쁜 풍경들이 많았는데 사진에 담지 못한게 아쉽다... 커브도 없는 저런길을 한없이 달렸다...



사트나에 도착해서 먹은 도사... 음식 이름이 '도사'다.. 쌀가루로 만든 음식인데.. 정말 맛있다...
누룽지 눌러 놓았다고 하면 비슷할텐데.... 역시 그거랑은 또다른 무언가의 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