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일정이 정해져간다....
진작 나왔어야 할 일정이지만... 지역을 조사하는데 시간이 너무 걸려서...ㅡ.ㅡ;;
암튼.. 나의 20일간의 여정을 계획해보면 이렇다..
8일은 인천을 출발하여.. 인도수도 델리에 도착... 거의 9시에 도착해서.. 수속절차와 환전등.. 이런저런일을 치르면..
저녁 10시쯤 공항을 나오게 될것 같다... 바로 택시타고 뉴델리에 있는 빠하르간지로 가서.. 숙소를 잡고.. 일단 잔다..
물론 다음날의 일정을 정리하고 자겠지만... ... 일단.. 자고 다음날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9일날 아침부터 나가서 자이살메르로 가는 기차표를 예매해놓고.. 데릴의 서부지역을 순방한다...ㅋㅋ
이만명이 동시에 알라신께 경배를 드릴 수 있는 규모의 자마 마스지드 사원과 붉은성인 레드포트, 간디가 화장돼었다는 야무나 강가의 라즈갓트..등등 서부지역을 순방하는걸로 하루를 보내고..
10일날은 동부지역을 순방하고 저녁에 밤기차를 타고 자이살메르로 향한다.... 예상시간은 기차로 19시간...ㅡ.ㅡ;;
인도가 워낙 넓다보니 이정도 이동이 보통이다.....ㅡ.ㅡ;; 그래서 거의 모든 이동은 밤에 한다...
낮에 이동하게 되면 하루를 그냥 소비해야 하니.... 기차의 침대간을 이용해서 밤에 이동...
11일날 낮에 도착한 자이살메르에서는 낙타사파리를 한다....ㅋㅋ 이 지역은 이것 때문에.. 정했다..
가장 서쪽지역인데 전혀 이쪽은 올일이 없다가.. 순전히 낙타사파리를 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 19시간을 달려 이곳에 간다...ㅡ.ㅡ;;;
사파리는 1박2일 코스로 12일 오후에 끝날 예정인데... (저녁에 끝날 수도 있고...) 역시 밤기차를 타고 자이푸르로 향한다.. 역시 다음날 오후 도착예정이다..
13일 도착한 자이푸르에서는 핑크도시를 가게 되는데.. 도시 전체가 핑크색이란다... 누군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도시를 방문하는 그 누군가를 위해서 도시 전체를 핑크색으로 칠했다고한다... 그리고 다시 밤기차를 타고 아그라로 향한다...
14일 새벽에 아그라에 도착 예정인데... 하루를 묶고 떠날지 힘들더라고 쭉 보고 바로 떠날지 고민을 많이 했으나
역시 시간 절약을 위해 바로 저녁에 출발하기로 한다.... 아그라에는 그 유명한 타지마할이 있고.. 추가로 둘러볼곳이
아그라성과 유령도시라고 불리는 빠테푸르시크리가 있는데.. 하루에 가능할런지 모르겄다...
15일 오후 도착이 카주라호 인데.. 이곳은 기차선로가 아직 완공이 안돼서.. 중간에 버스를 타고 가야한다... 이동시간은 12시간 정도가 될것 같은데... 버스 갈아타는시간이 많이 걸릴것 같다...
카쥬라호에는 아씨레스토랑이라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당이있다고 하는데.. 방명록을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한다..
16일 아침에는 바라나시에 도착하게 되는데.. 인도여행에서 빠지지 않고 가는 곳이 바라나시 라고 한다...
갠지스강을 볼 수 있고.. 가장 인도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하니.. 무척 기대가 된다...
갠지스강에서 배를 타고 지역을 둘러 본 후 사르나트로 향하는데.... 바라나시가 힌두인들의 최대 성지라면 사르나트는
불교신자들의 최대 성지중 하나라고 한다...
석가모니께서 이웃마을 부다가야에서 '위 없는 깨달음'을 얻은 후 처음으로 설법한 곳이 녹야원, 바로 사르나트다.
바라나시에서는 숙박을 하루 해주고..(이정도로 달려왔으면 정말 힘들때일 것이기도 하지만.. 바라나시가 워낙 유명한 곳이기에...) 다음날 아침 부다가야로 향한다...
17일날 오후에 부다가야에 도착하게 되는데..(옆동네라 약3시간 소요.. 서울이라면 지방이라 할텐데.. 여기선 옆동네다..ㅡ.ㅡ;;)
석가가 고행의 수행 끝에 번뇌에서 벗어나 ‘위 없는 깨달음’을 얻었다는 부다가야, 석존께서 깨달음을 얻으셨다는
바로 그 자리에 세워진 마하보디 사원... '큰 깨달음'을 뜻하는 마하보디는 부다가야를 영원한 불교의 성지로 만든 중심 현장이라 한다.
역시 이곳에서도 저녁에 출발을 해서 콜카타로 향한다..
18일날 아침에 콜카타에 도착하게 되는데.. 이곳에선 하루를 숙박한다... 다음날부터 이어질 2박3일간의 기차여행을 위해서..ㅡ.ㅡ;;
여기선 18일 당일은 관광청에서 운영하는 시티투어를 하고 19일 오전은 Mother Teresa Mission에서 봉사활동을 한다.
테레사 수녀에 의해서 선립된 이곳은 무료운영이며 운영비는 전부 기부금에 의존한다고 한다. 정부지원도 받지 않지만
자원봉사 지원자가 그치지 않기 때문에 운영에는 큰 지장이 없다고 한다..
오후에는 극장에서 영화를 볼 예정인데.. 말을 알아 들을런지..ㅡ.ㅡ;;
19일 저녁에 밤기차를 타고 보팔로 향해 달려갈텐데...기차만 2박3일을 타야한다....(너무 넓은거 아니야..ㅡ.ㅡ;;)
보팔은 21일 저녁에 도착할 예정이라 일단 자고.. 22일 500여개의 동굴로 이루어졌다는 빔베뜨까의 바위그늘 유적을
구경하고 아우랑가바드로 향한다... 23일 오전에 일찍 도착이 가능하다면 투어를 이용할 수 있을텐데.. 불가능 하다면
알아서 구경해야한다... 아우랑에서는 하루씩을 투자해서 아잔타와 엘로라 석굴을 가보게 될텐데... 여기도 역시 기대되는 곳 중에 하나이다.
역시 이곳에서도 밤기차를 타고 고아로 향하게 되는데.. 25일 도착한 고아에서는 편안히 쉬어야 겠다..
아주 고요한 해변이 펼쳐진 고아에서는 그동안의 힘들었던 몸을 쉬어주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고...ㅋㅋ
고아에서만 한달씩 머물다 가는 여행객들이 있을정도로 아름다운 해변을 자랑한다고 한다..
이곳에서 쉬다가 서울로 돌아오기 위해 뭄바이로 향한다...
이것이 대충 아무문제 없을 경우의 이동 경로인데.. 여행이 어떤일이 생기지 알 수 없는지라...
약간씩의 예비경로를 만들어 봐야겠다..
그러고 보니.. 서울에 오면 기차탄 기억만 날듯...ㅡ.ㅡ;;;
진작 나왔어야 할 일정이지만... 지역을 조사하는데 시간이 너무 걸려서...ㅡ.ㅡ;;
암튼.. 나의 20일간의 여정을 계획해보면 이렇다..
8일은 인천을 출발하여.. 인도수도 델리에 도착... 거의 9시에 도착해서.. 수속절차와 환전등.. 이런저런일을 치르면..
저녁 10시쯤 공항을 나오게 될것 같다... 바로 택시타고 뉴델리에 있는 빠하르간지로 가서.. 숙소를 잡고.. 일단 잔다..
물론 다음날의 일정을 정리하고 자겠지만... ... 일단.. 자고 다음날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9일날 아침부터 나가서 자이살메르로 가는 기차표를 예매해놓고.. 데릴의 서부지역을 순방한다...ㅋㅋ
이만명이 동시에 알라신께 경배를 드릴 수 있는 규모의 자마 마스지드 사원과 붉은성인 레드포트, 간디가 화장돼었다는 야무나 강가의 라즈갓트..등등 서부지역을 순방하는걸로 하루를 보내고..
10일날은 동부지역을 순방하고 저녁에 밤기차를 타고 자이살메르로 향한다.... 예상시간은 기차로 19시간...ㅡ.ㅡ;;
인도가 워낙 넓다보니 이정도 이동이 보통이다.....ㅡ.ㅡ;; 그래서 거의 모든 이동은 밤에 한다...
낮에 이동하게 되면 하루를 그냥 소비해야 하니.... 기차의 침대간을 이용해서 밤에 이동...
11일날 낮에 도착한 자이살메르에서는 낙타사파리를 한다....ㅋㅋ 이 지역은 이것 때문에.. 정했다..
가장 서쪽지역인데 전혀 이쪽은 올일이 없다가.. 순전히 낙타사파리를 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 19시간을 달려 이곳에 간다...ㅡ.ㅡ;;;
사파리는 1박2일 코스로 12일 오후에 끝날 예정인데... (저녁에 끝날 수도 있고...) 역시 밤기차를 타고 자이푸르로 향한다.. 역시 다음날 오후 도착예정이다..
13일 도착한 자이푸르에서는 핑크도시를 가게 되는데.. 도시 전체가 핑크색이란다... 누군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도시를 방문하는 그 누군가를 위해서 도시 전체를 핑크색으로 칠했다고한다... 그리고 다시 밤기차를 타고 아그라로 향한다...
14일 새벽에 아그라에 도착 예정인데... 하루를 묶고 떠날지 힘들더라고 쭉 보고 바로 떠날지 고민을 많이 했으나
역시 시간 절약을 위해 바로 저녁에 출발하기로 한다.... 아그라에는 그 유명한 타지마할이 있고.. 추가로 둘러볼곳이
아그라성과 유령도시라고 불리는 빠테푸르시크리가 있는데.. 하루에 가능할런지 모르겄다...
15일 오후 도착이 카주라호 인데.. 이곳은 기차선로가 아직 완공이 안돼서.. 중간에 버스를 타고 가야한다... 이동시간은 12시간 정도가 될것 같은데... 버스 갈아타는시간이 많이 걸릴것 같다...
카쥬라호에는 아씨레스토랑이라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당이있다고 하는데.. 방명록을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한다..
16일 아침에는 바라나시에 도착하게 되는데.. 인도여행에서 빠지지 않고 가는 곳이 바라나시 라고 한다...
갠지스강을 볼 수 있고.. 가장 인도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하니.. 무척 기대가 된다...
갠지스강에서 배를 타고 지역을 둘러 본 후 사르나트로 향하는데.... 바라나시가 힌두인들의 최대 성지라면 사르나트는
불교신자들의 최대 성지중 하나라고 한다...
석가모니께서 이웃마을 부다가야에서 '위 없는 깨달음'을 얻은 후 처음으로 설법한 곳이 녹야원, 바로 사르나트다.
바라나시에서는 숙박을 하루 해주고..(이정도로 달려왔으면 정말 힘들때일 것이기도 하지만.. 바라나시가 워낙 유명한 곳이기에...) 다음날 아침 부다가야로 향한다...
17일날 오후에 부다가야에 도착하게 되는데..(옆동네라 약3시간 소요.. 서울이라면 지방이라 할텐데.. 여기선 옆동네다..ㅡ.ㅡ;;)
석가가 고행의 수행 끝에 번뇌에서 벗어나 ‘위 없는 깨달음’을 얻었다는 부다가야, 석존께서 깨달음을 얻으셨다는
바로 그 자리에 세워진 마하보디 사원... '큰 깨달음'을 뜻하는 마하보디는 부다가야를 영원한 불교의 성지로 만든 중심 현장이라 한다.
역시 이곳에서도 저녁에 출발을 해서 콜카타로 향한다..
18일날 아침에 콜카타에 도착하게 되는데.. 이곳에선 하루를 숙박한다... 다음날부터 이어질 2박3일간의 기차여행을 위해서..ㅡ.ㅡ;;
여기선 18일 당일은 관광청에서 운영하는 시티투어를 하고 19일 오전은 Mother Teresa Mission에서 봉사활동을 한다.
테레사 수녀에 의해서 선립된 이곳은 무료운영이며 운영비는 전부 기부금에 의존한다고 한다. 정부지원도 받지 않지만
자원봉사 지원자가 그치지 않기 때문에 운영에는 큰 지장이 없다고 한다..
오후에는 극장에서 영화를 볼 예정인데.. 말을 알아 들을런지..ㅡ.ㅡ;;
19일 저녁에 밤기차를 타고 보팔로 향해 달려갈텐데...기차만 2박3일을 타야한다....(너무 넓은거 아니야..ㅡ.ㅡ;;)
보팔은 21일 저녁에 도착할 예정이라 일단 자고.. 22일 500여개의 동굴로 이루어졌다는 빔베뜨까의 바위그늘 유적을
구경하고 아우랑가바드로 향한다... 23일 오전에 일찍 도착이 가능하다면 투어를 이용할 수 있을텐데.. 불가능 하다면
알아서 구경해야한다... 아우랑에서는 하루씩을 투자해서 아잔타와 엘로라 석굴을 가보게 될텐데... 여기도 역시 기대되는 곳 중에 하나이다.
역시 이곳에서도 밤기차를 타고 고아로 향하게 되는데.. 25일 도착한 고아에서는 편안히 쉬어야 겠다..
아주 고요한 해변이 펼쳐진 고아에서는 그동안의 힘들었던 몸을 쉬어주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고...ㅋㅋ
고아에서만 한달씩 머물다 가는 여행객들이 있을정도로 아름다운 해변을 자랑한다고 한다..
이곳에서 쉬다가 서울로 돌아오기 위해 뭄바이로 향한다...
이것이 대충 아무문제 없을 경우의 이동 경로인데.. 여행이 어떤일이 생기지 알 수 없는지라...
약간씩의 예비경로를 만들어 봐야겠다..
그러고 보니.. 서울에 오면 기차탄 기억만 날듯...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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