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해돋이를 보러갔다...
그간 강원도까지의 이동시간을 계산하면.. 대략 4시간안으로는 무조건 주파가능...
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생각을 왜 했는지 모르겠지만..
이런 생각으로 나온 사람이 한두사람이 아닌 것이라는 사실을 깨들을 때쯤...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되어버렸다...-.-;;
이건 무슨 귀성길도 아니고.... 영동고속도로에 서버리다니...
너무 시간을 딱 맞춰서 나와주신 덕분에.. 잘못하면 못볼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지만..
설마 그러겠어.. 했는데.. 결국 바다에 도착하기전에 해다 뜨고 말았다..-.-;; !!!!!!!!!!!!!!!!!!!!!!
대관령을 넘어가면서 바라본 모습인데...
이렇게 산에서 뜨는 해를 볼거면.. 우리집 뒷산인.. 관악산에서...-.-;;ㅋ
암튼.. 고속도로에서 지나가던 차들이 갓길에 차를 대고 모두들 내려서 해가 떠오르는 모습을 바라보았다...
(주차장 된줄 알았음...-.-;;)
0123
강원도 가는길에..
이왕 해뜨는거 보는건 늦었고.. 해서.. 휴계소에 들려.. 배좀 채우고...
강원도까지 가서 그냥 오기 아쉬우니.. 바다를 보러 고고싱...
경포대 앞바다로 향했다...
0123
비록 바다에서 떠오르는 해는 못봤지만..
올해의 출발은 나름 뜻깊은 출발이 된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