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olor Purple

저 자 : Alice Walker
역 자 : 안정효
발행처 : 한빛문화사

- The Color Purple -

『 비평가 피터 S. 프레스코트는 <뉴스위크>에서 《더 컬러 퍼플》은 “미국 문학에서 영구한 중요성을 지니는 작품”이라고 했다. 《더 컬러 퍼플》은 전국 도서 비평인 상(National Book Critics Award) 후보작으로 올랐으며 미국 도서상 (American Book Award)과 퓰리처상을 수상했고, 《뉴욕 타임스》 베스트 셀러 목록에 25주나 올랐다. 워너 브라더스에서는 이 작품의 제작권을 35만 달러에 사들였고, 결국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손으로 영화화되었다. 』

오~! 굉장히 유명한 책이었군...

사실 이 책을 접할 때는 단지 오프라 윈프리에 대한 정보를 접하다 우연히 알게 되었다.

이 책을 너무나 감명 깊게 읽었으며, 영화화 된다는 사실을 접하곤 직접 출연이 불가능하다면

스태프로라도 참여를 하고자 하였다고 하며 결국 감독(스필버그)의 선택으로 출연하게 되었다고 한다.
(오프라의 뒷얘기는 많지만.. 책이 중심이므로 이만 줄인다.. 단지 오프라가 이정도까지 집착을 한 이유는 씰리가 겪은 일들의 경험을 자신도 하였기 때문이며, 2005년에는 직접 뮤지컬로 제작을 하기도 했다..)

나는 바로 중도를 뒤져 이 책을 빌렸고(절대로 사진 않는다...ㅋ 전공서적도 안사는데..ㅡ.ㅡ;;)

책의 주인공인 씰리의 삶에 계속 빠져들었다..

자신이 겪은 일이 왜 잘못된 일인지도 모르고 살았던 씰리의 삶이 굉장히 답답하고 안타깝게느껴졌다.

실로 이렇게 안타까워 하면서 책을 읽은 적이 없다...(뭐.. 읽은 책도 거의 없으니..ㅠㅠ)

어찌 보면 남자를 너무 짐승 취급 한 면도 보이지만.. 사실 우리들의 삶이란 보이는게 전부가 아니니까..

충분히 그런 넘들도 있을 수 있다고 공감은 한다.(하지만 정말 극소수의 남자만이 그렇다는 것...!!!!!)

다른 책들과 마찬가지로 이 책 역시 흙인들의 비참한 삶을다루기는 했지만대부분의책과는 달리

백인의 종으로 살아야 했고 무시를 당해야 했던 부분에 초첨을 두진 않았다.

흙인 사회에서 여성이 겪어야 했던 고통을 뼈저리게 느끼게 해준다..
(정말 비참함 그 자체.. 아버지에서 남편과 자식들로 이어지는....)

모든 흙인이 그렇게 표현 된건 아니지만.. 주인공 씰리의 삶은 대부분의 흙인 여성을 대표한 모습으로 보여진다.

요즘은 많이 없어졌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힘들게 살아가는 여성들이 많은 줄 안다..

그들에게 빨리 희망이 찾아오길 바란다..

82년도에 책이 발간되었고 스필버그 형님이 85년에 영화로 제작했다고한다..

역시 "급구"해서 봐야 겠다..

오프라가 직접 출연했다는데.. 사실 난 오프라의 얼굴은 모른다.. 찾아 볼 순 있지만..

영화를 보고나서 찾아봐야겠다.. 어느 모습을 상상하며 보게 될지는 영화를 보는 새로운 재미가 될것이다..

 

 

더 컬러 퍼플 - 1983년 퓰리처상 수상작 국내도서>소설 저자 : 앨리스 워커(Alice Walker) / 안정효역 출판 : 한빛문화사 2004.05.22 상세보기